[프라임경제]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123570)이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2억, 영업이익 27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2%, 영업이익 39%, 당기순이익 28% 증가한 수치로 자회사인 코마스인터렉티브의 실적 개선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엠넷은 2011년 디지털 광고대행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브랜딩(Branding) 부터 퍼포먼스(Performance)까지 '풀 퍼널(Full Funnel)'의 디지털 광고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애드테크(AD-tech)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전략으로 최적의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독자적인 애드테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 고객사의 디지털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엠넷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 장기화에 따라 광고 예산을 축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년 최고의 디지털 광고대행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근 조직을 확장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