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 빙그레(005180) '바나나맛우유' 용기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1974년 출시 이후 50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랑받아 온 바나나맛우유 용기는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당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11일 빙그레 측은 "50년 역사의 바나나맛우유 용기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자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만약 등재에 성공한다면, 현대자동차 포니, 금성 세탁기에 이어 세 번째 '국민 문화유산'으로 등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