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골퍼(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조인' 서비스를 출시해 골프 라운드 동반자를 실시간으로 찾아준다.

카카오골프예약은 멤버십 회원의 라운드를 건너뛴 달의 서비스 이용료 전액 환급, 그린피 할인 등 골퍼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카카오VX
우리나라 골프 문화 중 하나가 네 명이 팀을 구성해 라운드하는 것이데 지금까지 골퍼가 동반자를 구하려면 모집 글을 골프 커뮤니티나 동문회에 올리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동원해야 해 번거로웠지만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퍼들의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플랫폼 내 '실시간 조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는 플랫폼에서 골프장 티타임을 예약한 후 '조인'으로 전환해 '실시간 조인 메인' 페이지에서 함께할 동반자를 찾거나 '실시간 조인 티타임 보기' 영역에서 동반자를 찾는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
또 어울리는 골퍼들과 보다 즐겁게 라운드할 수 있도록 △평균 타수 △성별 △연령대 등 자신이 선호하는 조건에 맞는 골퍼를 받거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반자 조인 예약 관련 이용자 요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0% 증가했다"며 "최근 3명 또는 2명 등 소수 인원으로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이 늘고 있지만 대세는 여전히 네 명이 한 팀인 상황에서 '실시간 조인' 기능을 활용해 불편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