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아마존 배송 드론 美 FAA 전격 승인에 레이더 센서 납품 '부각'

ⓒ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이 상승세다. 이는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배달용 드론 MK30이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비행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아마존 프라임에어(Amazon Prime Air) 배송용 드론 레이다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6일 11시4분 현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5% 상승한 1만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현지시간으로 5일 아마존의 신규 배달용 드론 MK30이 FAA로부터 전격 승인을 받았다. 특히 기존보다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허가가 포함됐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11월 MK3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시 회사 측은 "MK30이 다른 변경 사항 외에도 가벼운 빗속에서도 비행할 수 있으며, 이전 모델보다 두 배 더 넓은 범위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아마존 프라임에어 배송용 드론 레이다 개발 계약을 수주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납품을 할 예정에 있다. 드론 한 대당 최대 6대씩 레이더 센서를 납품하고 있으며 전방용 초고해상도 이미징레이다의 추가 납품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