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이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후원 호텔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14개 특급호텔과의 협약을 24개 특급호텔로 확장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까지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 파르나스호텔
이번 감사장은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파르나스호텔이 10년째 동참하고 있으며, 호텔 리모델링 등으로 교체되는 물품들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및 가정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돼 수여받았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기부한 물품들이 의미 있게 쓰여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일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파르나스호텔은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2020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객실 내 비치되던 가전·가구 등 2600여 점을 기부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7월에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가전 △침대 △테이블 △의자 등 가구 약 120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