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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과 함께 '제17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 성료

총 72명 참가해 몽베르CC서 '선행의 굿샷'…'나눔' 실천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 가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11.04 15:12:16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몽베르CC(36홀)에서 '제17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을 성료했다.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은 아마추어 골퍼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량을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그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을뿐 아니라 친목도모를 통한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제17회 프라임경제 채티리 오픈'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몽베르CC에서 성료했다. ⓒ 프라임경제

해마다 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참가를 희망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은 매년 약 30팀, 160명 이상이 참여해 왔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올해는 총 18팀, 7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하지만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10월의 마지막 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단풍이 절경을 이뤄 참가자들은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잔디 위에서 단풍을 구경하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는 "해마다 많은 경제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이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17년 동안 꾸준히 참석해 주신 분도 계시고, 처음 참가한 분도 계시는데 참가자 모두가 프라임경제의 가장 절친한 이웃이자 형제로 사회공헌의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 시상식에는 제7회 대회인 지난 2017년부터 계속해서 사회를 맡아온 개그맨 겸 가수 오승환씨가 재치 있는 입담과 개그 코드로 진행했으며, △던롭 △상아제약 △온오프 △볼빅 △파인비치 △보이스캐디  △SK매직 등 많은 기업들이 선뜻 내놓은 푸짐한 상품이 참가자들의 손을 즐겁게 했다. 

타수가 일정하지 않고 많이 나오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신페리오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쉽지 않은 코스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력을 가진 골퍼들이 많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제17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는 제14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했던 정진우씨가 차지했다. ⓒ 프라임경제

'제17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 우승의 주인공은 △그로스스코어 75타 △핸디 6.8 △네트스코어 68.2타를 기록한 정진우씨로 우승컵과 함께 '볼빅 홀로그램 캐디백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정진우씨는 '제14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본지 대회에 해마다 참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제인이다. 

정진우씨는 "해마다 프라임경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항상 새로운 모습과 함께 좋은 일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더 많은 이들이 프라임경제 대회에 참가해 의미 있는 기부와 함께 친목을 도모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준우승은 △그로스코어 81타 △핸디 12 △네트스코어 69타를 기록한 김혁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SK매직 공기청정기'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2로 총 합계 70타를 기록한 한건우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보이스캐디 야디지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건우씨는 작년 대회에서도 최저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를 달성한 바 있다. 

한건우씨는 "프라임경제 대회에 매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정말 잘 치시는 분들이 많아 메달리스트를 못할 줄 알았다. 1타 차이로 이 상을 받게 됐는데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 중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하는 '프라임상'에는 △그로스코어 87타 △핸디 16.8 △네트스코어 70.2타를 기록한 김상순씨가 차지해 부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볼빅 캐디백 세트를 받았다. 

또 가장 멀리 드라이버를 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롱기스트'에는 비거리 270m를 기록한 박용해(남자부)씨와 190m를 기록한 박설희(여자부)씨가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카카오 캐디백'을 받았다 

프라임경체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72명의 참가자들 모두에게 선물이 돌아가 두 손을 즐겁게 했다. .ⓒ 프라임경제

이어 가장 정교한 샷을 요구하면서 홀 컵 가장 가까이에 골프볼을 붙이고, 파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니어리스트'에는 40㎝를 붙인 김대균씨로,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카카오 캐디백'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타수를 기록, 즉 성적이 가장 안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다타상'에는 114타를 기록한 허다인씨가 △18홀 중 '보기'를 가장 많이 기록한 '최다보기상'에는 13개의 보기를 친 이경재씨가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최다버디상'은 최석현씨가 각각 수상해 벤츠·랜드로버 캐디백·보스턴백 세트를 받았다. 

또 18홀 중 가장 많은 '파'를 기록한 '최다파상'에는 13개의 파 세이브를 기록한 동정운씨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한건우씨와 1타 차이로 '최다파상'을 수상해 벤츠 캐디백·보스턴백 세트를 받았다. 

그밖에 △라운드중 팀별 사진 제출 공모를 진행해 인기 있는 사진을 선정하는 '포토제닉 상'에는 남자부 황의도씨, 여자부 주윤진씨가 각각 수상해 QXD1 PLUS 블랙박스를 받았고 △가장 옷을 잘 입은 참가자에게 수상하는 '베스트드레서'에는 남자부 김원상씨, 여자부 김수정씨가 차지해 BMW보스턴 백과 우산을 △모든 시상 순위에서 아쉽게 탈락한 분을 위로하기 위해 시상하는 '아차상'에는 남자부 김병곤씨 여자부 김영미씨가 각각 수상해 상아제약 '정일품'을 각각 받았다.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을 통한 수익금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앙헬레스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 프라임경제

마지막으로 경매 취지에 동참하고자 많은 참가자들이 도네이션 물품 경매에 참여했으며, 경매 외 행운권 추첨에서 경품을 얻은 이들 역시 기부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익금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앙헬레스(코피노) 후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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