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사츠마리조트'서 동계캠프 준비 완료

'10대 골프천왕' 통해 국내 유명 프로들의 집중 레슨 제공

[프라임경제]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리조트)'에서 동계캠프 준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츠마리조트는 명문 골프장 18홀에 드라이빙 레인지와 숏게임 연습장 등의 골프 시설과 함께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유명한 100% 천연 노천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수영장 △천연 축구장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 리조트다. 

쇼골프가 지난해 말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가고시마의 사츠마리조트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한국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쇼골프

이러한 사츠마리조트를 인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쇼골프는 한국 고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업계에서 성공적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동계시즌에도 특별한 마케팅을 마련했다. 

사츠마리조트는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철에도 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며 골프 라운드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쇼골프가 동계시즌을 맞아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5일 집중레슨'을 진행한다.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5일 집중레슨'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유명 골프 프로 10명을 선발해 총 5회에 걸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각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해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쇼골프는 '10대 골프천왕'을 통해 국내 유명 프로들의 집중 레슨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5타를 줄이고 △천연 온천으로 5년 젊어지며 △천혜의 환경에서 트래킹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5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하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모션은 △1회차 고윤성, 김솔비 프로 △2회차 한진호, 박재호 프로 △3회차 김가형, 이현지 프로 △4회차 김혜연, 고경민 프로가 캠프를 이끌며, 마지막 5회차는 비공개로 발표했다. 

각 회차는 프로의 특성을 살린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프로들과 함께 레슨과 함께 스윙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권 △전 일정 레슨 △골프 △숙박 △식사 등 포함돼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쇼골프 해외사업실 본부장은 "매년 비슷한 컨셉의 동계캠프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일정 중 스윙에 대한 레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이 일반적인 캠프와 다르게 목표를 위한 긴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SBS골프 및 JTBC골프의 현역 미디어 프로와 국내 Top 레슨 프로들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입맛대로 캠프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