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신임 감사에 김언성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감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지역예산과, 정책총괄과, 공공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관을 거친 후 한은 감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한은은 한은법에 따라 내부에 감사 1인을 두고 있는데, 기재부 장관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