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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남궁민 출연료가 직원 월급보다 먼저!" 동성제약 뒷말

이양구 대표 무리한 광고 집행에 경영 악화 무리수 회사·배우 이미지도 타격 우려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10.25 11:15:29


[프라임경제] 동성제약(002210)이 최근 임직원 급여 지급을 보름 가량 지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양구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임직원 조회를 통해 배우 남궁민 광고료 지급을 이유로 급여 지급 지연을 통보하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일부 직원들은 "월급 늦으면 나가라"는 식의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했으며 인센티브 지급도 미뤄지는 등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동성제약은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며, 부채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광고 선전비는 매년 꾸준히 지출하고 있으며, 남궁민과 여러 제품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 측은 급여 지연을 인정하며 24일 오전 급여를 지급했고, 밀린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양구 전 대표는 지난 14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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