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 정체성을 담은 자광벼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시장이 17일 대곶면 약암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벼 예찰답을 찾아 시민과 함께 자광벼 베기에 함께 했다. ⓒ 김포시
자광벼 복원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김포농업의 새로운 활로에 대해 적극 나서온 김병수 김포시장은 17일 대곶면 약암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벼 예찰답을 찾아 종자 복원용으로 재배한 '자광벼'를 손수 베고 탈곡하며 벼 베기에 참여한 시민과 함께 했다.
김 시장은 "자광미 복원은 김포농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포괄하는 것으로 김포농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며 "특히 자광미를 베이스로 한 달라진 식생활에 발맞춘 다이어트 식품, 쌀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 및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만족하는 관광상품으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정체성 찾기는 김포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자광벼의 복원 및 상품화를 통해 김포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 첫 발로 올해 순도 높은 종자 확보를 위한 1주 손모내기를 시작한 것으로, 지난 5월27일 대곶면 약암리 벼 예찰답 1000㎡에 실시, 이번에 종자용으로 수확작업을 실시해 조곡 약 300㎏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종자를 이용해 내년에는 종자용과 밥쌀용 공급을 위해 재배면적을 3000㎡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