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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명태균이 터트린 '김건희 카톡' 진짜 오빠는 누구?

대통령실 초고속 대응 속 이준석 "오빠는 당선 때까지 철 없었다"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10.15 13:57:56


[프라임경제]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의 '키맨' 명태균씨가 마침내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14일 명씨는 자신의 SNS에 김 여사와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화면을 직접 공개하며 사실상 여권과 전면전을 선언한 것. 

대화 정황상 이는 윤 대통령과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 국면에서 오간 것으로 읽힌다. 

눈에 띄는 것은 김 여사가 '오빠'라고 지칭한 사람에 대해 "무식하다" "지가 뭘 안다고" 등 막말을 쏟아낸 대목. 

명씨가 여당은 물론 대통령실에 본격적인 선제타격에 나선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반응도 주목 받고 있다. 

이 의원은 SNS에 "오빠는 항상 선거기간 내내 철없이 떠들었다"면서 "오빠는 입당 전부터 당선 때까지 내내 철없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썼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즉각 입장을 내고 "(카톡 속)'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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