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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에스파크 비치 리조트 건립, 7부 능선 넘어…2026년 그랜드 오픈 예정

전 객실 오션뷰 확보, 펜트하우스 등 객실 내 전용 풀장도 설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4.09.05 08:53:39

남해 에스파크 비치 리조트 조감도. ⓒ 남해에스파크비치리조트

[프라임경제]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인 '남해 에스파크 비치 리조트 건립 사업'이 마침내 7부 능선을 넘었다. 이 프로젝트는 남해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쪽 끝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리조트 건설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남해에스파크비치리조트'에 따르면 리조트는 총 102실 규모로, 테라스형(34.35평) 51실, 빌라형(57.15평) 32실, 펜트하우스 A형(127.13평) 18실, 펜트하우스 B형(184.86평) 1실로 구성돼 있어 남해만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고급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남해 에스파크 비치 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를 확보했으며, 빌라형과 펜트하우스형에는 객실 내 전용 풀장도 설계해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창선·삼천포대교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와 대중제골프장(18홀)이 위치해 있어 관광과 레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상적인 입지 조건을 갖췄다.

리조트 측은 이번 사업에 대해 수익 목적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회장을 호텔과 락바(Rock Bar)에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로 각각 설계했다. 특히 남해 에스파크 락바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한 락바를 연상시키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힌편 리조트는 2026년 하반기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을 통해 함께 책임준공을 할 계획이다.

이번 리조트 건립 사업 진전 소식은 건설 불황 속에서 남해 에스파크 비치 리조트 건립은 남해군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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