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코셈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EM30, Normal SEM CX-200P. ⓒ 코셈
[프라임경제] 주사전자현미경(SEM) 기반 융합솔루션 전문기업 코셈(360350)이 해외 전시회 및 대리점 대회를 통해 글로벌 딜러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셈의 기술 및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주 부사장은 "올해 4월 독일에서 개최된 'Analytica 2024', 5월 말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코셈 글로벌 대리점 대회', 7월 말 미국에서 진행된 'M&M 2024' 참가했다"며 "금주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EMC 2024' 전시회를 참가해 글로벌 딜러들을 대거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셈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전시회 개최 및 신규 모델들의 소개를 통해 여러나라의 딜러 계약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딜러 계약이 진행된 국가들은 동유럽의 그리스, 조지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세르비야, 루마니아, 헝가리, 체코, 마케도니아와 북유럽의 핀란드, 폴란드 등이 있으며 남미 지역에서는 브라질,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이 진행되고 있다.
금년 연말까지 딜러 확보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이어 "지난해 말부터 중국 시장의 약화로 금년 상반기 수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를 대비해 미개척 국가들의 예비 딜러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로 가면 금년 상반기에 부진했던 수출 실적이 금년 하반기와 내년에 크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