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7일 시간외에서는 시큐센(2328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큐센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7.64% 오른 253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시큐센의 상한가는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으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금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딥페이크와 관련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경찰 역시 대대적 단속에 나갈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소식으로 인해 보안주들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시큐센 역시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보안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