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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CCE 2024' 개최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할 실전형 인재 발굴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8.27 17:00:56
[프라임경제] 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9월11일 코엑스에서 제8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사이버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올해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4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진행된다. 

국정원은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CSK 2024'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CCE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 국정원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공공부문 20개팀과 일반부문 10개팀, 청소년부문 10개팀 등 총 40개팀과 6월19일 세종에서 개최된 '헥시온 세종' 대회 우승팀인 'KAIST GoN'이 본선 진출 특전을 받아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우주센터·원자력발전소 등 11개 국가핵심기반시설 가상 공격에 대한 실시간 방어와 위기해결 역량 등을 평가한다. 

종합우승팀과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과 함께 3000만 원·1000만 원의 상금이, 각 부문 준우승 및 장려팀에게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1000만 원~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운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점차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AI·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일상화되고 있어 사이버안보가 국가 안보뿐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며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정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사이버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전형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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