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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금투세 폐지…전향적 자세로 논의해 달라"

금투세 시행 강행될 경우 중산층 1400만 일반 국민 투자자 피해 받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8.07 15:03:55
[프라임경제] 대통령실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관련 "국회에서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 달라"고 7일 밝혔다. 

최근 미국 경기 경착륙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우리 증시도 크게 영항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가 하락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강행될 경우 대부분이 중산층인 1400만 일반 국민 투자자가 피해를 받게 될 것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 대다수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는 상황에서 제도 시행 여부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가 제안한 금투세 폐지 방침에 대해 국회에서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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