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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

1박3일 일정으로 체코 총리 및 산업장관 만날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7.23 12:14:02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2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한다. 

윤 대통령이 체코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 연합뉴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 요젭 시켈라 체코 산자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하고,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코 특사단의 단장은 성태윤 실장으로, 체코 총리 면담 시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실무진 등 총 5명 정도가 면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면담에서는 정부 핫라인 설치,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특사단은 대통령실에서 실장이 단장으로 가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의 감사와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한다는 뜻에서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원전 업무 담당하는 최고의 수장으로 앞으로 필요한 후속 조치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 챙겨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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