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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에서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

현지 민간 충전인프라 97%에 달하는 충전시설 429개소 696기 대상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7.23 09:15:06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EV)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타 업체의 충전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업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2024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


이외에도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EV 신차 구매 고객에게 가정용 완속충전기를 무료로 지급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초고속 충전시설을 운영하는 등 더 나은 충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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