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3시5분경 화재가 발생한 양촌읍 물류창고 현장을 찾아 적극적 상황대응과 신속한 수습을 지시하고 소방대원들과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됐으며, 인명피해는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1인 외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 김포시
김포시는 소방 대응단계 2단계 발령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안전담당부서를 현장파견하는 한편 환경대응반을 가동해 인근 하천에 오염수 유출 여부 등 점검에 신속히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이번 화재의 원인조사와 함께 최근 반복되는 공장 및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의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김 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며 "화재 예방대책을 구축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일자리 상실로 인한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