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1일 시간외에서는 비비씨(3184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비씨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8% 오른 1만421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비비씨의 상한가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대감으로 인해 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비비씨는 금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강기태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 주식 167만1260주(총 발행주식수의 30.08%)를 네오크레마(311390)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양수도금액은 382억834만6120원이다.
비씨씨 관계자는 "주식양도 완료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확정 시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약 체결 후 소집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네오크레마가 지정한 이사가 선임됨으로써 당사의 경영권이 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