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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美 순방 중 집중호우 대응 긴급 지시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 대비 비상대응태세 정비 당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7.11 13:47:42
[프라임경제]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전국적으로 호우대처를 위한 위험시설의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번 정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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