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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30' 선봬

레인지 중계 기능 통해 핀 위치와 주변 상황 시각적으로 파악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7.09 10:04:52
[프라임경제] 가민이 혁신적인 거리 측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페이저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3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어프로치 Z30은 가민 골프 앱을 사용하면 더 많은 프리미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가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어프로치 Z30'은 새로운 기능으로 필드에서의 거리 측정갑이 호환되는 가민 스마트워치 또는 가민 골프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는 '레인지 중계' 기능이 탑재돼 유저가 타깃을 고정하면 연동된 가민 기기에 레이저에 의해 측정된 비거리를 호 형태로 표시해 골퍼가 핀 위치와 주변의 모든 상황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최대 366m까지 오차범위 91㎝ 이내 정확도의 정밀한 측정을 제공하고, 고해상도 T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선명한 화면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뿐 아니라 레드 폰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비나 안개 속에서도 우수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어프로치 Z30은 뷰파인더를 통해 6배 줌이 가능하며, 핀에 고정 시 진동 알림을 받을수 있다. 특히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플레이스트라이크 디스턴스'는 경사 변화에 따라 보정된 거리를 통해 각 샷이 실제로 얼마나 날아가는 지를 확인 할 수 있고, 향상된 플레이스트라이 디스턴스를 이용하면 공의 이동 거리에 큰 영향을 주는 공기 밀도까지 고려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골퍼들과 같이 원활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토너먼트 모드를 제공하는데, 토너먼트 모드를 활성화 하면 외부 표시등을 통해 골퍼의 디바이스가 정해진 규칙 내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른 골퍼들에게도 알랄 수 있다. 

그밖에 자성 마운트가 내장돼 있어 이동할 때 제품을 골프 카트에 손쉽게 부착해 이동할 수 있고, 카라비너가 달린 휴대용 케이스가 같이 제공돼 코스 내에서 이동할 때나 라운드 후에 골프 가방에 손쉽게 걸 수도 있다. 

또 제품을 잃어버린 경우 가민 골프 앱을 통해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IPX7 방수 등급으로 제작돼 가벼운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을 견딜 수 있을뿐 아니라 최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어프로치 Z30은 가민 생태계의 수만흔 제품들과 원활하게 통합돼 탁월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핀가지의 거리를 추측만 할 필요 없이 빠르고 정확한 측정갑을 제공하는 독립형 거리측정기 Z30을 통해 골퍼들은 더욱 즐겁고 스마트한 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프로치 Z30은 △국내 코스 그린 등고선 데이터를 기본 탑재한 GPS 골프 워치 '어프로치 S70' △1.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의 골프 워치 '어프로치 S62' △세 가지 세련된 컬러의 골프 워치 '어프로치 S42' △프리미엄 아웃도어 워치 '피닉스 7' 시리즈 △프리미엄 액티브 워치 '에픽스 2세대' △프리미엄 모던 툴 워치 마크 2세대 컬렉션 등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기 스마트워치와 연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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