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도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지난해 12월 국비 12억원과 도비 1억원을 확보해 오래된 저화질 방범CCTV 33개소 143대를 고화질 방범CCTV로 교체하고, 범죄사각지대 34개소에 방범CCTV 147대를 확대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노후화된 도로방범CCTV를 17개소 39차로에 대해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했으며, 향후 전체 차로 노후 카레라를 교체할 계획이다.

김포시가 도시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방범CCTV를 확대 구축했다. ⓒ 김포시
특히 이번 사업에는 보안등이 내장된 방범CCTV를 설치해 조명을 제어하고 계양천 주변 산책로에는 방범CCTV 기능뿐 아니라 대기 측정 및 날씨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폴을 적용해 도시미관도 개선했다.
김진석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속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시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특히 범죄사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집중관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1918개소에 7273대의 CCTV를 설치 운영 중이며, CCTV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LED 안내판과 비상벨을 함께 설치했다.
또 AI 지능형 감시와 관제사 육안 감시를 동시에 진행하여 위험요소 발생 시 파견 경찰관을 통해 빠르게 관할 파출소와 연락해 즉시 조치해 지난해 2539건의 범죄를 해결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