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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

국세청장·국무1차장·소방청장·기상청장 등 정무직 인선 발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6.27 10:55:52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허석곤 소방청장 △장동언 기상청장을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 연합뉴스

먼저 신임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다.

윤 대통령은 "강 후보자는 세계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의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어 신임 김종문 국무1차장은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규제총괄정책비서관 △기획총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다. 

윤 대통령은 김종문 국무1차장에 대해 "풍부한 국정기획 경험과 뛰어난 추진력, 그리고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국정 현안을 조율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아울러 신임 허석곤 소방청장은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및 인천·경남·울산 소방본부장을 지낸 소방안전 전문가로, 풍부한 소방현장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및 도시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미국 NASA 연구원 출신으로 23년간 기상청 내 주요 보직에 근무한 기상 전문가인 신임 장동언 기상청장에 대해 "풍부한 기상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기상·지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정적 기상서비스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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