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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전과 AI·데이터 분야 협력 위한 MOU 체결

AI 기술 활용과 정보 교류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 사업 기회 모색 추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6.21 14:58:04
[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AI·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의 업무 환경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데이터 △작성 △활용 △관리를 위해 한컴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면서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컴은 협약 이후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AI 기반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과 업무 협력을 긴밀히 강화하며 AI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전은 한컴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관리 효율화와 업무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행정 분야의 AI 도입 추진 등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지속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한전과 한컴 양사가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전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오고, 한컴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궁극적으로 국가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AI 기술이 공공과 행정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전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AI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등 공공 영역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컴은 올해 AI 기업으로서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AI 설루션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 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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