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가 더리미미술관(관장 유리)과 치매예방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보건소는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접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식. ⓒ 김포시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겨도인지장애자로 △민화그리기 △스카프염색 △인형 및 미니어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4개월간 제공한다.
또 완성된 작품들은 하반기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붕정적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포시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치매미술치료는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발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특화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