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서울과 세종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AI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컴 AI 세미나'는 한컴의 다양한 AI 솔루션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군 설명과 더불어 B2G 및 B2B 실제 도입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김연수 대표와 정지환 CTO, 고객사 임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컴의 AI 솔루션을 행정 업무에 적용한 경기도청을 비롯해 삼성SDS와의 협업 사례 등을 처음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AI 사업 본격화에 나선 한컴은 다양한 AI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한컴
경기도청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요약 △평가보고서 작성 등의 실제 사례를 선보였으며, 삼성SDS는 자사 업무 자동화 설루션인 '브리티 오토메이션'에 '한컴 데이터 로더', '한컴 피디아' 등을 적용한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한편 한컴은 이날 AI 통합 브랜드 '한컴 브레인'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문서 솔루션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 시각화 △생체인증 등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김연수 대표는 "한컴은 2024년을 AI 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 니즈에 맞춘 AI 제품 및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항상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장 변화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AI 기술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