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4일 제32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김포경찰서 등과 함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등 7개 단체 총 103명이 모여 사우역 사거리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교통 홍보물을 붙이는 등 시민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1월부터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 해야 하지만 운전자가 관련 내용을 잘 몰라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김포시
이에 앞서 김포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경찰서와 함께 주요 사거리 130곳에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물을 설치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내달까지 홍보물을 모두 부착하면 관내에는 김포경찰서가 지난해 진행했던 102곳을 포함한 총 232개소 교통 홍보물이 붙게 된다.
김포시 안전담당관실 원단히 주무관은 "보행사고를 예방하려면 모두가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시민분들께 교통안전 수칙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