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한강신도시 진입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김포한강로 김포방향 신곡 IC부터 김포한강신도시 IC 구간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재포장 공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포장 공사는 지난 동절기 잦은 폭설과 강우로 인한 김포한강로 포트홀 발생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던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자 파손된 차로를 전면적으로 재포장하는 것이다.

김포시가 김포방향의 김포한강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 김포시
김포시는 김포한강로의 차량정체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경찰서의 자문을 구해 통행량이 가장 적은 요일과 시간대에 시행키로 했다.
또 공사 시행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방안으로 대형현수막과 세로 현수막을 5월말에 설치 완료했고, 도로전광표지(YMS)를 통해 세부 시행 시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교통안내 서비스 맵의 실시간 통행 제한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포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되는 김포한강로 신곡 IC부터 김포한강신도시 IC 구간의 야간 재포장 공사로 부득이하게 도로 일부 구간의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구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