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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Ai 스모크 TD 투어버전 선봬

투어선수·상급자 골퍼에 적합… 커스텀 오더로 한정 수량 판매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6.03 15:29:08
[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가 많은 투어 프로 골퍼들이 사용중인 투어버전 드라이버 'Ai 스모크 TD(트리플 다이아몬드) MAX'와 'Ai 스모크 TD  S' 드라이버를 한정 수량 판매 모델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Ai 스모크 TD MAX 드라이버는 새롭게 소개되는 투어 전용 라인업으로, 국내 투어에서 AI 스모크 TD에 이어 △함정우 △김동은 △이가영 △김민선7 선수 등 가장 많은 선수가 사용하는 모델로 AI 스모크 MAX와 TD모델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팀 캘러웨이 KLPGA 황유민 선수는 올해 Ai Smoke TD S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 를 기록했으며, 지난 KLPGA 국내 개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캘러웨이골프

또 기존 TD 모델의 헤드 쉐입에 샬로우 페이스 디자인으로 설계해 투어 선수나 상급자 골퍼가 좋아하는 헤드 쉐입을 유지함과 동시에 TD보다 10cc 커진 460cc 헤드로 편안함과 안저감을 선사할뿐 아니라 뉴트럴 구질로 세팅 돼 TD보다 탄도가 약간 높게 형성되는 '편안함을 갖춘 TD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Ai 스모크 TD S 드라이버의 S는 '작다'라는 의미인 '스몰(Small)'의 S를 의미하며, 컴팩트한 헤드를 선호하는 투어 선수를 위한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해 완판된 패러다임 TD S에 이어 올해도 Ai 스모크에도 TD S모델을 출시한 것으로, 올해 KLPGA 국내 개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선수와 KPGA 허인회 선수가 사용하는 TD S의 체적은 445cc 로 일반 TD 모델보다 컴팩트하며, 투어 선수와 상급 골퍼가 선호하는 딥 페이스 구조를 갖고 있다. 

그로 인해 스윙 시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어 빠른 볼 스피드와 더 많은 △비거리 △드로우 △페이드 등 다양한 구질의 샷 메이킹을 용이하게 해 티샷에서부터 전략적인 코스 공략까지 모두 가능케 한다.

아울러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투어 전용 헤드인 TA(Tour Authentic) 헤드로, △로프트 △라이 △CT (Characteristic Time) △페이스의 두께 △헤드 무게 등 정교한 검수과정을 한번 더 거치며 그 결과값을 헤드에 표기하여 생산된다. 

또 각 헤드마다 고유한 시리얼번호가 각인되어 있어 일반 판매용 제품과는 다르게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인식하고 있다.  

한편 Ai 스모크 TD MAX는 9도와 10.5도, Ai 스모크 TD S는 9도 로프트로 출시하며, 로프트와 라이각을 조정할 수 있는 어드저스터블 호젤도 적용됐다. 

기존 TD 모델과 또다른 차이는 탑재되는 무게추의 무게로 TD는 전방에 2g, 후방에 12g 무게추가 탑재된 반면 TD MAX와 TD S는 전방에 4g, 후방에 10g의 무게추가 탑재됐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Ai 스모크 TD MAX와 Ai 스모크 TD S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며 "캘러웨이 공식물과 캘러웨이 피팅 스튜디오에서 커스텀 오더로만 판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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