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DXVX(180400), 자연과환경(04391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DXVX, 자연과환경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떨어진 3600원, 9.95% 내린 987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DXVX와 자연과환경의 하한가는 양 사 모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공시에 따르면, DXVX는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1900만주(503억5000만원), 자연과환경은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3200만주(238억72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DXVX와 자연과환경 모두 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달 18일이며, 청약 예정일은 오는 7월22일부터 23일(구주주)까지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9일이다.
DXVX는 주당 약 0.63주를 배정하며 예정발행가는 2650원이다. 자연과 환경은 주당 약 0.39주를 배정하며 예정발행가는 74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