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021040)이 양산공장 부지 매각으로 약 11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호특수강은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으로 자동차, 건설, 기계,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선재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양산 공장을 폐쇄하고 충주, 포항 공장 중심의 2공장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대호특수강이 이번에 에이치티테크에 매각한 양산공장 부지는 토지 면적 13,604.3㎡ 규모이며 매각 금액은 110억7000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토지 매각 금액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