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사의 게임 개발 관련 기술·공정을 소개하는 '라인 투어'를 지난 28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 투어는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등 증권사 관계자들에게 시프트업에 보유하고 있는 효율적인 게임 개발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인 투어는 시프트업의 대표 흥행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 환경 투어'와 '기술 관련 PPT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프트업 '라인 투어' 참가자들이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에 사용된 3D 스캐너를 살펴보고 있다. ⓒ 시프트업
특히 '개발 환경 투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에 사용된 총기 액팅룸 시연과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에 사용된 △△3D 스캐너 △모션·페이셜 캡처 및 △엔진 기술 시연을 통한 시프트업의 게임 제작 환경이 소개됐고, 이후 진행된 'PPT 발표'는 '시프트업의 개발 비전'을 주제로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공정 현황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 최적화 △연구 중인 차세대 AI 기반 기술 등을 다뤘다.
이번 라인 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투어에 참석해 보니 트리플 A급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가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4년 만에 개발된 것이 이해가 간다 △AI 기술 로드맵의 향후 성과가 크게 기대된다 △시프트업만의 '우수한 IP 개발 역량'과 '개발 공정 관리(효율화)'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한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