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가 전문 광학 기술로 정밀한 거리 측정 및 기록 촬영이 동시 가능한 신제품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를 22일 공개했다.
파워샷 골프는 거리 측정과 촬영이 모두 가능한 혁신적인 골프 거리측정기로, 라운딩 시 온전히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파워샷 골프'는 오는 7월 초 출시 예정이다. ⓒ 캐논코리아
신용카드 사이즈와 비슷한 사이즈의 작은 바디에 약 151g 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며, USB 형식의 C 타입 충전식 배터리를 채용했다.
또 기존 광학식 뷰파인더(OVF)를 채용한 골프 거리측정기와 달리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탑재해 12배율까지 커버하는 디지털 줌 기능도 지원한다.
약 2배 배율, 820mm 의 초점 거리로 라운딩 시 더욱 정밀하게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선명한 시야를 재현해 거리 식별 및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야간 라운딩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이에 더해 파워샷 골프는 약 1100만 화소와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거리 측정뿐만 아니라 측정된 거리 정보를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촬영·저장할 수 있어 라운딩 후 플레이 기록을 통한 리뷰가 용이하고, 코스 풍경이나 동반자의 플레이 등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스코어와 추억을 모두 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밖에 △경사를 고려한 '슬로프 모드'로 경사가 심한 코스에서도 정밀 레리저로 높낮이 차이를 정확히 파악 가능하고 △거리 측정 완료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기능' △여러 개의 피사체 중 가장 앞에 있는 피사체를 선택하는 '핀 락 기능' △연속 거리 측정 △손 떨림 보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촬영 기기의 등장에 따라 기존 카메라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파워샷 골프 역시 캐논의 전문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더욱 폭넓은 시장과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