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일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TS)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오는 2025년 이후부터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을 투입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김포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해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먼저 1차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85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46km구간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및 교통정보 수집·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2차 확대구축 사업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40억을 투입해 관내 주요구간 21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025년도부터는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 추진'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도 추진할 계획도 있어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진석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김포를 대비한 첨단 교통시설물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향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함과 동시에 시민분들께는 더욱 편리한 교통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