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2일 이예원 프로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19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도 박현경 프로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2주 연속 팀 브리지스톤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아직 시즌 절반이 채 되지 않은 지금 팀 브리지스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정상급 선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교상사의 아낌없는 투자와 진심을 다하는 선수 지원 결실이 결실을 맺었다. ⓒ 석교상사
브리지스톤골프는 타 메이저 브랜드 대비 선수 라인업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아이언, 볼 부분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여자골프 1위 최장 기록을 가진 고진영, 현재 한국 랭킹 1위 이예원과 현재 상금 대상 포인트 1위 박현경 프로 등 정상급 선수들을 매혹시켰다.
브리지스톤 골프 관계자는 "선수 지원에 특히 진심과 정성을 쏟고 있다"며 "가족적인 분위기를 통해 안정적인 소속감과 큰 응원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석교상사는 한국 프로 골프 대회 최초로 투어밴을 도입해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석교상사의 선수 지원은 타 브랜드와 같이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외 전지훈련지를 찾아 서포터를 해주거나 간식 차 배달, 임직원 갤러리 응원은 물론 개인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기도 한다"며 "이때문에 팀 브리지스톤 선수들은 투어 팀 스태프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토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희경, 고진영, 안선주, 공태현, 박현경, 이예원 등 정상급 선수들이 팀 브리지스톤과 맺은 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꾸준히 좋은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