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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글로벌 진출 본격화…주가 상승세 전환 '주목'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2.5%·42.1%↑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5.13 08:39:18

ⓒ 웅진씽크빅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국내 스마트올 신제품 출시는 물론, ARpedia의 글로벌 진출 본격화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괴리율 부담으로 기존 3600원에서 3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5% 줄어든 2162억원, 적자를 지속한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인 하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영업 적자 폭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매출 원가 및 광고선전비·상각비 등 판매관리비 절감 등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웅진스마트올 올백의 지속적인 성장 및 3월 출시한 ARpedia '디즈니 인터렉티브 리딩' 판매 개시 등의 사업 영역 다양화를 추진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웅진씽크백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5% 상승한 2283억원, 42.1% 증가한 67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국내 스마트올백 실적 성장은 물론, 해외 ARpedia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스마트올 시리즈의 지속적인 출시로 가입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ARpedia 사업은 지난 3월 '디즈니 인터렉티브 리딩' 제품의 초판이 완판돼 2차 판매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만, 베트남에 이어 일본, 홍콩 등으로 확대 예정에 있다"며 "이외에도 다국어 지원, 신규 시리즈도 출시 계획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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