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홀릭] 볼빅·말본골프·쇼골프·골프존·브리지스톤 외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볼빅(206950, 대표 홍승석)과 6년째 메인 후원 중인 김홍택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7년 만에 2승을 달성했다. 김홍택은 본사 인터뷰를 통해 "볼빅 남자 선수로는 정규대회 첫 우승이라 감개가 무량하다. 한 달 전에 바꾼 콘도르가 우승에 일조했다"며 "타구의 일관성과 그린 주변 컨트롤이 정말 좋고, 퍼팅 롤링도 한층 부드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택은 "지난 연습 라운드에서 콘도르 볼로 홀인원을 하면서 올해 뭔가 큰 일을 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6년 넘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볼빅에게 감사 드리며 남은 대회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볼빅은 이번 우승을 기념해 콘도르볼 2DZ 구매 시 콘도르 프리즘 360 하프더즌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볼빅 자사몰에서는 주요 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개시한다.

이번 우승은 97년 신용진 선수 이후 27년 만에 국산볼로 우승한 것이다. ⓒ 볼빅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골프화 '코스 오스트리치' 3종을 출시했다. '코스 오스트리치'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 골프화 '코스' 오리지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화이트 △올리브 △베이지 3가지 컬러로 구성돼 '디자인 고급화'와 '퍼포먼스 기량 향상'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위해 '코스 오스트리치'에 아리안스 재봉 공법을 적용해 갑피와 아웃솔을 연결함으로써 신발의 견고함을 향상하고 다양한 동작에서 하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등 퍼포먼스 요소를 높였다. 이와 함께 타조 가죽 문양의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고, 특유의 엠보싱 무늬가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구현한다. 또 갑피 전체를 부드러운 고퀄리티의 풀 그레인 레더로 감싸고, 내피에는 부드러운 돈피를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 뿐 아니라 장시간 라운드에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코스'는 테니스 슈즈와 드레스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필드까지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 말본골프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마이너스5'에 참가할 골퍼들을 모집한다. '마이너스5'는 골프타수와 피부나이는 각각 5타와 5살씩 줄이고, 수명은 5살 더 연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여행 일정을 통해 △골프 타수를 5타 줄이고 △온천 이용으로 5살 어려질 수 있는 안티에이징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 환경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려 5년 더 건강하게 살아 보자는 뜻이다. 마이너스 5 프로그램 참여 시 매일 오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준비한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골프 프로그램은 하루하루 다양한 내용으로 제공돼 리조트에 머물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드라이버샷 △어프로치 △퍼팅 등 다양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 레슨 이후엔 곧바로 골프 라운드를 진행해 실전에서 골프 타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체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5 프로그램 참여 시 리조트의 천연 온천을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회복과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골퍼들은 한 번쯤 참여해 효과를 체험해 볼만 하다. 한편 마이너스 5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매월 한 번씩 3박4일 및 6박7일로 모집하고, 이번 달을 시작으로 6월과 7월 일정은 선착순 모집 중이다. 

마이너스5 신청은 엑스골프 앱에서 할 수 있다. ⓒ 쇼골프

골프존(215000, 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개최하는 GTOUR 스크린골프 대회를 12번 우승해 최다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홍택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태국의 촌라띳 츤분응암을 1타차로 제치고 감격스러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1위와 극적으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한 김홍택은 연장 1회전 18번 홀(파4)에서 안정적으로 파를 기록해 보기를 적어낸 츤분응암을 1타차로 1홀 승부만에 따돌렸다. 김홍택은 이번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필드 우승은 한 번 뿐인데 골프존 GTOUR 스크린골프 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했던 경험이 긴장감을 푸는데 도움이 됐다"며 "투어 대회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하는 법도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통해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홍택은 "스크린골프가 필드골프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스크린골프 황제로서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다.

김홍택이 KPGA 정규투어 대회와 골프존 GTOUR에서 각각 2승 이상을 거둔 대기록을 세웠다. ⓒ 골프존

브리지스톤골프가 V30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속 선수들의 사인 용품을 내걸고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V300 9 구매 시 100% 제공되는 아이언 커버의 실사용 사진·영상 등을 본인 계정에 올리면 된다. 단 필수 해시태그와 공식 계정을 태그해 게시하고, 계정 팔로우,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를 눌러야 한다. 1차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고, 상품은 브리지스톤골프 자수 스탠드백&이준석 사인볼(5명)과 박현경 사인 모자&타이거우즈 볼(5명)이다. 2차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2일까지이고, 상품은 브리지스톤골프 자수 스탠드백&이예원 사인볼(5명)과 공태현 사인 모자&타이거우즈 볼(5명)이다.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브리지스톤골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박현경 사인 모자, 이예원 사인 볼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 브리지스톤골프

플럭시티(대표이사 윤재민)가 태국 트레저힐 CC에 스마트 셀프 라운딩 플랫폼인 플러그 골프를 공식 공급한다. 트레저힐 골프 클럽은 사하그룹 소유의 골프장으로, 태국 파타야 인근에 위치하여 국내 골퍼들에게도 친숙한 대중 골프클럽으로, 플럭시티는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인 HoM과 함께 셀프 라운딩 플랫폼 안착을 위한 직원 교육 및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러그 골프는 그린 전체를 스캐닝하여 높은 정확도의 맵과 그린 언듈레이션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기반 전문 캐디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하고 전략적인 공략법을 제시하고 편리하게 개인 및 팀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다. 클럽 운영자는 골퍼의 위치 모니터링과 알림을 줄 수 있으며, 골퍼는 SOS 기능을 통해 타구 사고와 같은 골프장 내 여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노캐디 특화 단말기(하드웨어) △네트워크 △유지보수까지 통합 제공함으로써 골프장 운영자는 추가적인 리소스없이 간편하게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다. 한편 플러그 골프는 서울한양CC, 태안솔라고CC 등 국내 주요 골프 클럽 적용을 기반으로 지난 2022년에는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해 동남아 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에 국영문 브랜드 사이트를 지난달 30일 새롭게 오픈해 국내외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플랫폼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데모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플러그 골프가 태국 사하그룹 보유의 트레저힐 CC의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플러그 골프

KLPGA에서 활약중인 김지현과 박결, 허다빈이 ㈜유니베라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선수들은 유니베라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이번 시즌에 나서며, 유니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뮨과 아이업, 화장품 브랜드인 보타니티의 마케팅 활동에도 참가한다. 먼저 김지현은 데뷔 15년차를 맞은 베테랑으로, 2024년 시드전 1위로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이번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컷오프 없이 TOP10에 1회 기록중이다. 이어 박결은 '필드 위의 인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10년간의 프로 생활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허다핀 역시 외모와 실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더해 '허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알로에 핵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해왔다. ⓒ 유니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