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인공지능산업대전 AI EXPO 2024에 마음AI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글로벌 플랫폼 기업 마음AI(377480)는 지난주 국제 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2024)에서 호주 합작법인과 함께 전시회 방문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호주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제품은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와 노인들의 돌봄을 혁신할 자율주행 케어 로봇이다.
해당 로봇은 노인들의 삶을 돕고 요양 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며, 언어 모델 기반으로 설계돼 자연어 이해와 상황 인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일 제품은 기업의 고객 관계를 개선해낼 AI 콜센터다. TMQA 기술이 내장돼 통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기존 콜센터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민 노동자들을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언어 모델 기반으로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문맥을 이해하여 통역하기에 비원어민들을 위한 보다 포용적이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을 해소할 수 있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AI Expo를 계기로 호주 합작법인과 적극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요구사항에 맞춘 기술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 환경에서 선구자로서 호주 및 그 너머의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