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모모네트웍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모모네트웍스
[프라임경제] 올여름 '달구벌'은 더 뜨거울 전망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며 방문객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 주최를 맡은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모모네트웍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축제 기간은 오는 7월3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K-푸드 치맥(치킨+맥주)의 해외시장 확대와 독일의 옥토버 페스티벌 같은 국제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치맥 열풍'을 단순히 음주문화가 아닌 대구지역의 특성과 접목하여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차별화를 꾀한다.
모모보드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콘텐츠로 입지를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오프라인 행사 기간뿐만 아니라 36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입장권 발행 및 결제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동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에스팩토리 비롯해 오는 10월 완공예정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시티(75,000 ㎡ 규모) 등과 온·오프라인 방문객 콘텐츠 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