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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 승격 26주년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김병수 시장 "처음과 같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갈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02 14:34:44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시 승격 2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대표 4인의 김포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김포시 문화상 등 10개 분야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결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작품은 한달 간 김포시청 본관 전시될 예정이다. ⓒ 김포시

먼저 올해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국제문화교류재단 김포시지회 임영주씨와 김포시자율방재단 김민규 소방장이 각각 수상했고, 김포시 문화상은 성정숙 사단답인 서도소리보존회 김포시지부장이 수상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시민 결의에서는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로 활동한 유기석 단국대 빙상부 코치, 박주은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이외에도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진시몬 △나비의 공연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공연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국 그 어느 지자체보다 뜨거운 관심 가운데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우리 김포시민의 만족과 편의를 위해 교통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공유로 서울시와 깊이 소통하고 있다"며 "'김포-서울 통합'을 위한 발걸음을 게을리하지 않고 한발 한발 꾸준히 내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70만 김포시민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빙상경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UAM산업 선도에 중점을 두고자 하고, 여러분의 희망과 열정이 김포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며 "저 또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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