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이하 파인비치)에서 진행된 '제1회 파인비치 리얼골퍼 챔피언십' 예선전이 성료됐다.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 대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파인-비치 코스에서 진행된다. ⓒ 파인비치
파인피치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프로 골프대회 수준의 코스 세팅과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시상이 마련돼 여러 아마추어 대회 상위 입상자를 비롯한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남녀 골퍼로 구성된 100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팀 경기 방식인 샴블 방식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차수별 상위 팀 8팀, 총 3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참가자들의 기량이 뛰어나 2라운드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팀이 나오기도 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한 한 참가자는 "완벽한 코스 세팅 속에서 플레이하면서 프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결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께서 참가해 주셔서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 아마추어들의 워너비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는 전원 명예회원 혜택이 주어지며, 결선 진행 시에는 천연타석 연습장과 함께 3홀 연습라운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