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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투어프로 및 루키 세미나 성료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 비롯해 변경된 규정 안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28 10:01:03
[프라임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와 루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막을 올린 2024시즌 KLPGA투어는 다음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돌아온다. ⓒ KLPGT

먼저 지난 27일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4명의 선수가 참석했으며,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 안내, 응급처치 및 도핑방지 교육 등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히며 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본격적인 시즌 전에 다같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들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경기 규칙과 룰에 대한 교육을 집중해서 들은 만큼 경기 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음주 열릴 국내 개막전에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아울러 지난 26일 열린 루키 세미나에서는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과 더불어 기본적인 골프 룰, 미디어 인터뷰 스킬,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루키 중 한 명인 유현조(19·삼천리)는 "루키 세미나에 참석하니 올 시즌 내가 루키로 정규투어를 뛰다는 것이 실감났다"며 "강의들이 매우 유익했고, 투어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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