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청넌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 MG새마을금고
[프라임경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이 내달 7일까지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잡기(Home+Job)'의 7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청년 100명이다. 이번 7기부터 1인당 지원금은 경기 불황·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10만원이 인상된 월 35만원이다. 6개월간 총 2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재단은 최종 7기 합격자를 내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5월 진행될 발대식에 필수 참가해야 한다.
신영열 재단 이사장은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청년주거 장학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했다"며 "청년들이 취업난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설 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새마을금고가 함께 고민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