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8일까지 '2024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 농협
[프라임경제]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4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60개국 25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참가업체 대비 4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농협식품·농협목우촌 등 계열사와 공동으로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시 품목은 △신선농산물 △김치류 △가공식품 △홍삼류 등이다.
농협은 주력 수출 품목인 농산물뿐만 아니라 지역농협과 계열사에서 생산한 국산 가공식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시장조사 및 바이어 간담회 등도 추진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는 "일본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대 수출 시장"이라며 "범농협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