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2일 시간외에서는 세토피아(2228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토피아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6% 오른 292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세토피아의 상한가는 자회사 GCM(지씨엠)을 통해 국내에서 시험 생산한 네오디뮴 금속의 품질테스트 결과 평균 약 99.8% 고순도 네오디뮴 금속이 제조된 것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세토피아 측에 따르면, 시제품 내 탄소 함량은 124ppm(0.0124%) 이하이며, △Ce(세륨), △La(란타넘), △Tb(터븀), △W(텅스텐) 등 미량 원소 함량 또한 443ppm(0.0443%) 이하로 모두 통상 거래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이와 관련해 GCM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각 금속 샘플의 평균 탄소 함량이 124ppm 이하로 아주 우수한 결과치를 보였다는 점"이라며 "이는 공정 중 탄소 함량을 결정짓는 제련 기술자들의 수준이 중국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제련 기술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