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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라이프시맨틱스, '세계 최초' 가정혈압 예측 소프트웨어 임상시험 순항

집에서 모바일 앱으로 혈압 기록…의료AI 기술로 향후 4주간 차기혈압 예측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1.19 16:25:03



[프라임경제] 의료 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고혈압 환자의 차기혈압을 예측하는 '가정혈압 예측 소프트웨어(SW)'의 확증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의 가정혈압 예측 SW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 관리 계획 수립을 돕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로 지난해 7월6일 확증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같은 해 12월 마지막 피험자 모집을 마쳤다. 

임상시험은 전남대학교병원, 부천성모병원, 한양대학교병원과 함께 다기관·전향적 임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소프트웨어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 데이터 수집을 완료했으며, 3월 중에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균형잡힌 식단, 정기적 운동, 절주 및 금연, 체중감량 등 일상 생활습관 개선과 적합한 약제 선택이 수반돼야 치료 및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차기혈압 예측은 고혈압 고위험군 관리 및 유병률 감소에 있어 유효한 수준의 예후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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