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번에 신규로 모집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5명을 대표해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7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가 19일 신규로 모집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김포시
이번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23년 각 읍·면·동의 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통·이장 등을 비롯해 지난 5월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시행과 함께 모집된 김포우체국 집배원을 포함한 165명으로,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제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김허 웰듀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멋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가지 공통점'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복지시력 △복지마음 △복지행동을 갖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한파 등의 사유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한 때"라며 "지역 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제보해 공적 및 민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