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033540)은 그래핀 기술 보유기업 덕양에코와 기술 제휴를 통한 사업 확대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라텍은 덕양에코와의 MOU를 기점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소방 분야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라텍과 MOU를 체결한 덕양에코는 지난 2019년부터 그래핀 생산 연구를 시작해 그래핀 분산기술 및 기능기를 추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덕양에코는 그래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난연소재를 개발 중이다.
파라텍은 이번 MOU를 통해 덕양에코가 보유한 기술을 소방안전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래핀을 활용한 난연소재 기반 소방용품을 개발하고 화재 발생 시 고온에서 활동해야하는 소방로봇의 작동가능 온도 범위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