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일 라온시큐어(042510)에 대해 보안, 인증 솔루션 및 서비스 선도기업으로써 사이버 보안 시장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실정 성장을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라온시큐어는 1998년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종속회사인 라온에스엔씨가 라온화이트햇에 흡수합병됐으며, 금일 라온화이트햇은 라온시큐어에 흡수합병됐다.
라온시큐어는 정보보호 사업영역 중 솔루션 사업부문과 서비스 사업부문을 영위 중이다. 솔루션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다양한 서비스 사업 부문을 확대 중에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기준 주요 매출 비중은 보안 솔루션 57.7%, 화이트햇 컨설팅 서비스 8.2%, 클라우드 기반 ID 서비스인 IDaaS(Identity as a service) 인증 서비스 10.9%, 블록체인 서비스 16.1%, 연결 조정 -7.1%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9.4%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진행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글로벌 모의해킹 시장규모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1.8% 증가하는 가운데, 라온화이트햇 합병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국내 최초 디지털 ID 상용화를 통해 IDaaS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인증 시장 진출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7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18.3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에 있다"고 조언했다.